대구광역시 최재훈 달성군수는 새해를 맞아 2일 한 해의 시작을 순국선열에게 고하고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올바른 군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으로 충혼탑 참배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등 시‧군의원, 박승국 달성군 보훈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총 10개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참배는 국기에 경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군정 및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024년은 푸른 용띠의 해로 예부터 청룡은 힘차고 진취적인 성향이 강하며 용기와 도전의 상징으로 여겨진다고 한다”며 “그러한 청룡의 기운을 받아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는 달성군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군민께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달성군은 개청 이래 역대 최다인 62개 부문 수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한편, 교육재단 설립 및 제2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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