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은 충혼탑 참배로 새해 시작을 알렸으며 시무식을 통해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하고 2024년에도 잘 사는 영천, 살맛 나는 영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영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희망의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하이테크파크지구, 2059억원),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영천 별아마늘’ 해외 수출,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시구단위 1위, 역대 최다 수상실적 경신(58개 기관 표창) 등의 성과를 꼽으며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2024년에는 알짜기업 유치와 기업혁신 지원, 각 분야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영천 도약의 새로운 원년을 만들어 나가자”라며 7가지 핵심 목표로 ⧍민생안정 ⧍친기업 산업 생태계 구축,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력 기반 조성 ⧍보현산권역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도약 ⧍부자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지방소멸 위기 대응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복지 확대 ⧍신뢰받는 시정구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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