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흉기 피습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사진오세훈 페이스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02/20240102170614110505.jpg)
2일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당한 흉기 피습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적었다.
그는 "폭력과 테러는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수사 당국은 철저한 수사와 처벌에 나서야 하고, 극한 갈등의 사회 분위기도 바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이 대표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기원한다"며 이 대표를 위로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부산 가덕도 대항 전망대를 찾았다가 민주당 지지자 행세를 한 김모씨에게 흉기로 피습당했다. 피습을 당한 이 대표는 곧장 부산대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헬기로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김모씨는 충남에 거주하는 60대 남자로 이 대표를 죽이겠다는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현재 살인미수 혐의로 김모씨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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