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가 3회 연속 대학기관 평가 인증 자격을 얻었다.
2일 을지대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 평가 인증에서 5개 평가 영역 인증 기준을 충족해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평가 인증 1·2주기에 이어 이번 3주기까지 3회 연속 인증 자격을 얻게 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다.
특히 이번 인증으로 이 기간 정부 재정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대학기관 평가 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 적절한 요건을 갖췄는지 평가해 인증받은 대학에 사회적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을지대는 대학 이념과 경영,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교원과 직원, 학생 지원과 시설, 대학 성과와 사회적 책무 등 총 5개 평가 영역의 정량·정성 평가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희 총장은 "을지대가 이번 3주기 대학기관 평가 인증까지 3회 연속 획득하며 교육 여건을 공인받았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꾸준히 높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국내 최고의 보건 의료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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