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 사진서은우 SNS](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03/20240103090821836835.png)
가수 남태현(30)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 중인 서은우(31·개명 전 서민재)가 아르바이트 근황을 올렸다가 다급히 삭제했다.
서은우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서은우와 서은우를 고용한 카페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서은우는 카페를 향한 비난이 폭주하자 급히 영상을 삭제 조치했다.
이후 서은우는 다시 SNS에 "잘못한 거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라면서 "저 비난하는 거 괜찮습니다. 제 몫이고 제 책임입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저 어떻게든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아르바이트할 수 있게 기회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께 나쁜 말 하지는 말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카페에 대한 비난을 멈춰주길 당부했다.
![서민재개명전 서은우·왼쪽와 남태현 사진서은우 SNS](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03/20240103091120304313.jpg)
한편 서은우는 지난 2022년 8월 SNS를 통해 당시 연인 관계였던 남태현의 마약 투약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남태현과 함께 불구속 기속됐다. 검찰은 남태현과 서은우에게 각각 징역 2년과 1년 6개월을 구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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