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언제 이렇게 컸어!'…쌍둥이 판다 나들이(?)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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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입력 2024-01-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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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7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실물을 오는 4일부터 만날 수 있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영상=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왼쪽)와 '후이바오'. [영상=에버랜드]
    지난해 7월 7일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쌍둥이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11㎏을 넘을 정도로 훌쩍 자랐다.
     
    아이바오와 쌍둥이 판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바오(왼쪽)와 쌍둥이 판다 [사진=연합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쌍둥이 판다 일반 관람을 하루 앞둔 3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생후 6개월 된 쌍둥이를 언론 매체에 공개했다. 쌍둥이 판다는 나들이가 어색한 지 잠시동안 출입구 주변에만 머무르기도 했다. 
     
    방사장으로 나오는 쌍둥이 판다 [사진=공동취재]
    방사장으로 나오는 쌍둥이 판다 [사진=공동취재]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쌍둥이를 방사장 중앙으로 안아서 옮겨주자 둘은 지형을 살피고 냄새를 맡는가 하면 바위 위에 오르거나 나무 데크 기둥을 잡고 서는 등 차츰 방사장에 적응해 나갔다.

    에버랜드 측은 "아기 판다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4일부터 당분간 오전 일부 시간에만 실내 방사장에서 일반 관람을 시작한 뒤 차츰 관람 시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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