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는 ‘어린이 상상놀이터’인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파크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198억원 가운데 올해 국비예산 5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중앙공원 2지구에 부지 3만5000㎡ 연면적 4000㎡ 규모로 조성된다.
중앙공원의 숲과 어울려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 교육, 공연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광주시는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해 지난해 10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마치고 국비를 확보하는데 힘썼다.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놀이터 건립 관련 국비가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포함됐다.
오영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인공지능 기술과 오감을 자극하는 어린이 놀이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광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미래세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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