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 광주시청사 전경](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03/20240103153546972451.jpg)
경기 광주시가 3일목요 야간 여권 민원 서비스에 이어 올해부터 ‘여권 신청 사전 예약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여권 신청 사전 예약 서비스’는 여권 발급 신청 대기 시간을 줄여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평일 업무 시간 내 여권 신청에 한해 운행될 예정이다.
현재 여권 발급은 코로나19 해제 이후 증가 추세이고 방학·해외여행 등이 겹쳐 현장 신청 대기 시간을 가늠할 수 없어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계속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여권 신청 사전 예약 서비스’는 시 홈페이지 예약 접수 화면에서 본인확인(휴대전화·아이핀 인증) 후 예약인 정보, 예약일시를 선택해 방문일 전날 최대 4인까지(성인 본인 또는 미성년 자녀) 예약 가능하다.
또 예약 시간 10분 전까지 방문해 미리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대기 없이 전용 창구에서 여권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청인의 일정에 맞춘 맞춤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