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는 동해상공회의소가 주최·주관해 매년 새해 초에 열리는 행사로 지역의 사회단체장 및 기업인, 기관장 등이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행사다.
이번 신년인사회의 참석은 김규태 동해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과 사회 단체장, 기관장,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그러면서, “2024년은 지난해 12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됐다”며, “동해상공회의소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은 물론 동해신항개발 등 동해 경제의 미래를 개척해 가는 모든 사업들이 제대로 된 방향성 아래 가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협력하며 최선을 다 하겠다. 의미있는 실패는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이 있다는 걸 의미하며 올 한해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동해시가 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본인은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다며, 뒤돌아 돌이켜 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헤쳐나가야 할 위기는 그 내용과 깊이만 조금 다를 뿐이지 늘 우리 곁에 있었던 것들이고, 언제나 우리는 그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이 있고 지혜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의미 있는 실패는 더 큰 성공의 자산이 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실패가 두려워 도전을 멈칫거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동해시 발전을 위해 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해 행복도시 완성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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