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케빈오, 결혼하고 갑자기 현역 입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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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1-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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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빈오 인스타그램
[사진=케빈오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의 남편이자 가수인 케빈오가 지난달 입대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케빈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공효진)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지난해 12월 입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음악을 계속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입대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케빈오는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출생으로,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자다. 한국 국적을 유지하기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 국적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한편, 2015년 Mnet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우승했던 케빈오는 2022년 10월 공효진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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