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상간남 피소'에 소속사 대표 "실명 보도 유감"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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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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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됐다 사진강경준 SNS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됐다. [사진=강경준 SNS]

배우 강경준의 상간남 의혹에 소속사 대표가 입을 열었다.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대표는 3일 "당황스럽다"면서 "이니셜도 아닌 기정사실화 된 것처럼 배우의 실명과 사진으로 기사를 냈다는 점에 대해 명백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동아닷컴은 이날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강경준이 같은 부동산 중개 업체에서 일하는 여성 A씨와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손해 배상금 5000만원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강경준은 동아닷컴에 "왜 이런 일이 발생한지 모르겠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5월 배우 장신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첫째 아들인 강정안군은 장신영과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강경준이 강군을 자신의 호적에 올렸다. 최근에는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두 아들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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