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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흔들림 없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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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01-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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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북부대개발' TF 가동 알려

사진김동연 지사 SNS 갈무리
[사진=김동연 지사 SNS 갈무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북부대개발 비전'을 키우고 올해 총선에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통공약 운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희망차게,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선 전 주민투표가 끝내 묵살되었다"며 "정부의 책임 방기, 직무 유기, 명백한 정책적 테러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는 뚜벅뚜벅 나아가겠다. 정정당당하게 주민투표를 추진하겠다"며 "경기북부가 특별자치도로서의 위상을 완성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경기북부의 '자부심', '희망', '국토균형 발전'이라는 큰 걸음에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선 전 주민투표가 끝내 묵살됐다”며 “30년 넘게 이어온 국가발전전략과 3개월 짜리 총선용 김포시 서울 편입은 비교의 대상이 아닌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을 발맞춰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라며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겠다.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도민들과 함께 만든 견고한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표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북부대개발 비전 구체화’, ‘북부자치도의 새로운 명칭 공모’, ‘북부자치도 설치 공통공약 운동’ 등 3가지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북부대개발’ TF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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