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순차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3일 "강경준 배우가 오늘 소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내용을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순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앞서 동아닷컴은 이날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인 A씨와 같은 부동산 중개 업체에서 일하며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면서 손해 배상금 5000만원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강경준은 동아닷컴을 통해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한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속사를 통해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이 확인된 만큼, 추후 어떤 대응을 해나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했다. 슬하에는 2남을 두고 있다. 특히 장신영과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강정안군을 자신의 호적에 올리며 공식 입양 절차를 밟아 화제를 모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