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겨울철 하수관 방역소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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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4-01-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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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여름 건강을 부탁해! 겨울 방역의 시작

김천시 보건소 공무원들이 모기의 박멸을 위해 겨울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천시
김천시 보건소 공무원들이 모기의 박멸을 위해 겨울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건강을 위해 계절을 넘어 선제적인 방역에 나서고 있다.

김천시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4월까지 월동 모기 방제와 유충구제 활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기온이 9도 이하로 떨어지면 모기는 하수관, 실내 지하 구조물 등 제한된 공간에서만 활동하기 때문에 하수관 방역을 통해 많은 월동 모기를 구제할 수 있어 여름 모기 개체 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기 성충 한 마리가 종에 따라서 10~13회 정도 산란하는데 1회에 약 155개의 알을 낳는다. 한 마리의 구제로 1년이면 1500마리의 모기를 구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 방역과 유충구제는 매우 중요하다.
 
최장호 김천시보건행정과장은 “계절 별 맞춤형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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