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INHU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04/20240104064516713099.jpg)
3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SNS에 "시민 38만명이 참여한 인터넷 공모로 이름이 '카튜샤'로 정해졌다"고 알렸다.
이름 최종 후보는 카튜샤, 모모, 마샤 등 3개였고, 투표에 참여한 시민 38만명 중 29% 지지를 받은 카튜샤로 결정됐다.
카튜샤는 러시아 여성 이름이자 제2차 세계대전에서 유명해진 옛 소련 노래 제목이라 러시아에서는 익숙한 이름이다.
카튜샤 부모인 딩딩과 수컷 루이는 2019년 러시아 중국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15년 장기 임대 형식으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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