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44)이 남편인 가수 케빈오(34)의 입대 심경을 털어놨다.
공효진은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효진은 "남편(케빈오)이 군대를 가서 혼자 '곰신'으로 지내야 한다. (녹화날 기준) 그저께 입대했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케빈오의 입대 소식은 지난 2일 전해졌다. 케빈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이날 "케빈오의 군 입대 소식을 전한다"면서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10살 차이를 극복한 사랑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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