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점검조를 편성, 농어촌민박 92곳, 농촌체험휴양마을 4곳, 관광농원 1곳 등 총 97곳의 시설을 점검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주요시설물 및 시설 이용시 유의사항 게시 등 안전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안전점검 결과 문제점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 현장에서 보완 조치와 시정명령을 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안전점검에 그치지 않고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만큼, 관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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