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024년 갑진년의 첫 공연으로 오는 20일 오후 4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신년 음악회 ‘비상’을 선보인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청룡의 해를 맞아 안양시민들과 함께 ‘비상’하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트로트 가수 조항조와 박구윤, 국악인 민은경,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가 출연해 새해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안양시민 모두가 하나돼 즐기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문화소외계층을 비롯, 의료진,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신년 음악회 비상은 시민들과 함께 웃고 박수치며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