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하여, 선박 항해에 장애 요소인 수중방파제 또는 암초의 위치를 정확히 조사하여, 필요시 선박 운항 안전 확보를 위한 항로표지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해해수청은 2022년부터 드론을 도입하여 평소 육안 점검이 어려운 높은 곳이나 해상에 위치한 등대 등 항로표지시설물 촬영 영상물을 분석하여 해당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여 왔다고 밝혔다.
김동식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항로표지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와 운영상태를 신속히 진단함으로써 해당 시설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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