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루이비통 봄·여름 남성 컬렉션 최초 공개

팝스타 퍼렐의 첫 시즌 컬렉션

"럭셔리 백화점에 걸맞은 콘텐츠 선보일 것"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2024 봄·여름(SS) 남성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마련된다. 팝업에는 세계적인 팝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가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된 뒤 처음 선보인 컬렉션이 공개된다.

이번 남성 컬렉션은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한 색감과 빛 요소를 상품 전반에 걸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루이비통 상징인 ‘다미에’ 패턴과 카모플라쥬 패턴을 결합한 ‘다모플라쥬’ 패턴을 사용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루이비통 이니셜과 퍼렐 윌리엄스의 고향인 버지니아주의 슬로건 ‘사랑하는 이를 위한 버지니아(Virginia is for lovers)’를 결합한 엠블럼 ‘LVERS’도 컬렉션 전반에 입혔다.

강남점 팝업에서는 루이비통 상징인 다미에 패턴을 새롭게 재해석한 의류와 액세서리 등도 만나볼 수 있다.고전적인 다미에  패턴에 다채로운 색상을 더한 루이비통 시그니처 핸드백 ‘스피디 P9’도 국내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부사장은 “명품 트렌드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2024년을 여는 첫 콘텐츠로 루이비통 새 시즌 남성 컬렉션을 소개한다”며 “올해도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