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지역 중소기업 생산장비 부족에 따른 기술·사업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가 보유한 노후 생산장비를 교체하거나 신규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일 중기부에 따르면 사업 참여 대상은 비수도권에 소재한 테크노파크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2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서와 지역별 주력 산업과 연계한 장비 고도화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를 통해 자력으로 장비를 구비할 수 없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거점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테크노파크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