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5일 업무보고와 관련,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 시장은 전 부서에 걸쳐 갑진년 새해 시정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부서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이행 속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시정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업무보고는 청년정책관, 시민협력관, 홍보담당관 등 직속기관과 국 단위 각 과 주요 간부 공무원·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부서별 주요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 이 시장은 “1월 1일 자 조직개편과 연계해 본격적인 시정 운영과 체계적인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는 혁신적 변화와 행복한 동행을 체감하는 한 해였다”고 회고한 뒤, "올해는 도전과 혁신, 행복, 희망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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