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최근 세계 최초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 '라온 메타데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한 2.0 버전(라온 메타데미 2.0)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인 라온 메타데미 2.0을 이용하는 실습생의 교육 집중도를 높이고 실습 관리자의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라온시큐어는 업데이트로 메타버스 기반의 현실감 있는 실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존의 간호·물리치료·보안 분야 등의 실습 콘텐츠에 이어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기반의 실습 전문 콘텐츠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실습 전문 콘텐츠를 기획하는 조직을 별도로 구성해 실습이 필요한 병원·연구소·기업·단체·협회 등 실수요자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콘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실습에 특화된 전문 콘텐츠 개발사와 협력할 방침이다.
실습 관리자의 관리 방식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하나의 페이지에서 실습생의 학업성취도와 실습 콘텐츠 관리가 이뤄졌다면 라온 메타데미 2.0에서는 '실습 관리자 페이지'와 '실습 콘텐츠 관리자 페이지', '메타버스 플랫폼 관리자 페이지'로 세분화해 실습 목적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실습 관리자는 실습생별로 실습 진척도, 시험 정답률, 실습 콘텐츠 활용도 등 통계 데이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실습할 수 있다. 실습 콘텐츠 관리자도 콘텐츠를 간편하게 업로드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의 ID, 모바일 학생증 QR코드 로그인 방식에 더해 통합인증 로그인 방식을 추가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튜토리얼·미니 맵·알림 설정 등 사용 편의 기능을 추가해 실습생이 쉽고 간편하게 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실습생과 실습 관리자 모두 학습과 실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있게 됐다"며 "실습 전문 콘텐츠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메타버스 교육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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