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05/20240105143345361034.jpg)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이 지난달 4골 4도움을 기록한 활약을 인정받아 EPL 1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 선수가 이번에 수상하면 통산 5회째로, 웨인 루니·로빈 판페르시 등 EPL 전설의 선수들과 동률이 된다.
EPL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8명을 공개했다.
손흥민 외에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 콜 팔머(첼시), 마르코스 세네시(본머스), 도미닉 솔란케(본마스) 등이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05/20240105143714342163.jpg)
손흥민은 지난 12월 7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후보 8명 중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8개)다. 12월 첫 경기였던 지난 4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1골 1도움, 세 번째 경기였던 지난 11일 뉴캐슬 전에서는 1골 2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23일 에버턴전에서는 1골을 추가했으며 27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에서는 1도움을 보탰다. 올해 마지막 날 열린 31일 본머스전에서도 1골을 기록했다.
![[사진=KFA TV_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식 유튜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05/20240105143452198319.gif)
한편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지난달 4승 1무 2패를 기록해 승점 39점으로 현재 리그 5위(12승 3무 5패)에 올라가 있다.
손흥민은 아부다비에서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훈련 중이다. 아시안컵 첫 경기는 오는 15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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