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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05/20240105145934558613.jpg)
전북 군산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보장 수준 강화를 위해 2024 기초생활 생계급여 지원을 4인 가족 기준 월 162만 1천원에서 183만 4천원으로 전년도 보다 21만 3천원을 상향 지급한다.
생업용 자동차 재산 기준도 완화한다.
전년도 생업용 자동차 1600cc 미만 승용자동차 재산 가액 산정 시 자동차 가격의 50%만 산정하였던 것을 2024년부터는 배기량 2,000cc 미만 승용자동차까지 완화하여 재산 가액에서 제외한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근로를 통한 탈수급을 위해 근로·사업소득 추가공제를 전년도 24세 이하에서 2024년 2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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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수급 선정기준은 중증장애인 가구에 한하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한다.
단, 부양의무자가 연 소득 1억원(월 소득 834만원) 및 일반재산 9억원 초과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군산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2023년 12월 말 1만 9천명으로 시 인구의 7.2%이며 기초생계급여 수급자는 1만 2천명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 지원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하여 저소득층 생활 안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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