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이부진 사장, 이번엔 12만원 '가성비' 투피스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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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4-01-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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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 4일 서울시 용산구 리움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학년도 두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가운데)이 지난 4일 열린 2024학년도 두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최근 대학생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12만원 가량의 비교적 저렴한 원피스를 입어 이목을 끌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 사장이 지난 4일 착용한 투피스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이며, 가격은 11만9700원이다. 

이 사장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두을장학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만났다.

이날 이 사장이 입은 투피스는 회색 톤이며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었다. 허리 벨트, H라인 치마가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해당 제품의 브랜드는 드라마에서 여배우들 출연 의상으로 종종 쓰여 화제가 되고는 했다.

이 사장은 재계 패셔니스타로 알려져 외부 일정이 노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 하객룩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이 사장이 들었던 가방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품절 대란을 겪었다. 이 가방은 프랑스 브랜드의 제품으로 75만원에 판매됐다. 

이 사장은 그간 명품과 디자이너 브랜드를 넘나들며 패션 센스를 드러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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