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은 5일 오후 2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해, 삼척, 태백 등 3개 지역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와 삼척, 태백지역 의정활동에 대한 지역구 활동에 대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은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왕리에 열렸다.
첫 번째,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총사업비 3177억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되는 등 동해·삼척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했다.
두 번째, 강원랜드의 항구적 존립을 사실상 가능케하고 폐광기금을 대폭적으로 상향하는 폐특법의 통과에 이어, 조기 폐광에 따른 경제진흥사업계획(태백 5219억원, 삼척 3333억원)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다시 뛰는 폐광지역의 경제진흥 기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세 번째, 동해-정선을 잇는 국도 42호선 백복령 구간(터널 3.6km)은 예산이 2132억원(당초 1304억원)으로 대폭 증액되어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네 번째, 동해역에서 07시 10분에 출발하는 첫차, 청량리역에서 20시 15분에 출발하는 막차를 매일 증편 투입하여,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다섯 번째, 삼척-동해-강릉 간 동해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동서고속도로(삼척-태백-정선-영월) 건설 사업도 예타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주요 성과를 나열했다.
또한,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특히 주목할 사항은 삼척시 도계지역에 도계광업소 폐광에 따라 대체 산업으로 추진 중인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이 거론되어 관심을 끌었다.
이 의원은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이 구축되면 자연친화 휴양거주 시설 등이 함께 갖추어져 지역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오직! 동해. 태백, 삼척, 정선만 바라보고 힘차게 일해 왔으며, 활기찬 동해, 도약하는 삼척, 다시 뛰는 태백, 희망찬 정선을 위해 달리고 또 달리겠다”면서 2024년 새해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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