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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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4-01-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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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예방·미세먼지 저감·토양비옥도 증진 1석3조 효과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오는 4월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파쇄대상은 과수 전정가지와 복분자, 고추, 깨 등의 영농부산물로, 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파쇄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과수전목,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은 잘 말려 파쇄 후 토양과 함께 로터리(경운)하거나 퇴비로 활용할 경우 토양비옥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산림 연접지 100m이내 필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파쇄작업 지원을 위해 기간제근로자 6명 채용과 동력파쇄기 추가 구입(2대)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파쇄기 총 2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단위 공동 파쇄작업시는 무료로 임대 및 배송도 해주고 있다.
 
고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선수 영입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군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신규선수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영입 선수로는 라희원(-48㎏급)·엄다현(+78㎏급) 선수로, 이들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선수들은 고창군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국내 최고의 직장운동경기부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고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2009년 1월 창단된 여자유도부 1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개인전 28개, 단체전 6개 메달을 획득하며 유도명가의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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