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과 도시의 근로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알선 중개하는 사업으로, 1개소를 최초로 확보해 도내 인력수급 모니터링, 시군 인력조정 등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전년도의 경우 총10개소가 운영되어 인력수급 기능을 원활히 수행했으며 금년에는 2개소가 증가된 총12개소로 확대된다.
농협이 외국인을 직접 고용해 저렴한 인건비로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정선군 1개소에서 횡성1, 평창2, 정선4, 철원1, 화천1개소 등 5개시군 9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중앙 및 시군과 협력강화, 신규 사업 적극 발굴, 입국전·후 교육강화로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방지 등을 통해 적기에 농업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및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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