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수 대구 컨트리클럽 대표이사는 "출중한 골프 실력을 갖춘 선수들과 함께 2024시즌을 맞이해 기대된다"며 "우리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후원 계약을 체결한 프로골퍼는 배상문, 황중곤, 조민규, 권성열, 서요섭이다. 이들은 올해부터 대구 컨트리클럽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입고 전 세계 대회를 누빈다.
배상문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2013년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2014년 프라이스닷컴 오픈) 등 커리어 통산 16승을 기록했다. 2008·2009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와 2011년 일본골프투어(JGTO) 상금왕에 올랐다. 현재는 콘 페리(PGA 2부) 투어와 아시안 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조민규는 JGTO 2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리안 투어에서는 상위 10위 6회, 제네시스 포인트 6위에 올랐다.
권성열은 2018년 SK텔레콤 오픈 우승,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준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서요섭은 2019년 코리안 투어 첫 승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 2승씩을 쌓아 통산 5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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