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연쇄살인범' 살인 의도 없었다?..."우발적 범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건희 기자
입력 2024-01-07 13: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다방 연쇄살인범 이모씨가 우발적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연합뉴스 TV 방송화면
다방 연쇄살인범 이모씨가 우발적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연합뉴스 TV 방송화면]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 다방에서 60대 여성 두 명을 잇달아 살해한 '연쇄살인범' 이모씨(57)가 우발적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살인 고의는 없었다.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라고 진술했다.

이씨는 "살인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돈이 궁해 저지른 절도 목적의 범행"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5일 다방 업주를 연이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에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A씨, 지난 5일에는 경기 양주시 한 다방에서 또 다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6일 이씨에게 강도살인죄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