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아르노, CEO 승진...아버지 재산은 무려 '27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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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1-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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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아르노가 승진했다 사진연합뉴스
프레데릭 아르노가 승진했다.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열애설이 불거진 프레데릭 아르노가 승진했다.
 
6일(한국시간) 로이터·블룸버그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르노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 이로써 아르노 CEO는 테그호이어, 위블로, 제니스 등의 브랜드를 관리하게 된다. 

아르노 CEO는 세계 최고 부호 중 한 명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3남이다. 유력한 LVMH 후계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블랙핑크 리사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리사 [사진=리사 SNS]

특히 아르노 CEO는 지난해 7월부터 리사와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미국 LA 공항과 프랑스 파리 식당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한층 더 힘이 실렸다.

한편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포브스 기준 약 2111억 달러(약 277조원)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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