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물적 분할한 KEP와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디케이테크인의 합병을 추진한다.
7일 연합뉴스 및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3월 KEP를 디케이테크인에 넘길 예정이다.
KEP는 올해 1월부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로부터 자본금 1억원으로 비즈서비스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 회사다.
KEP가 영위하는 사업은 음성 인공지능(AI) 비서인 헤이카카오, 업무 협업 도구인 카카오오크, 챗봇 서비스 등이다.
카카오에서 2015년 자회사로 분사한 디케이테크인은 그룹 내 전산·시스템 통합(SI)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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