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용인특례시의 캐릭터가 용(龍)인 것에 착안해 조아용 굿즈를 만들었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 캐릭터로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공공분야의 최우수 캐릭터를 선발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레시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레서판다 캐릭터다.
지난해 에버랜드는 용인특례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형과 완구, 모자, 그리고 마그넷 등 굿즈 42종을 개발해 지난달 26일부터 선보였다. 해당 굿즈는 2주 만에 4000여개가 판매됐다.
협업 굿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한 협업 굿즈 콘텐츠는 1주일만에 조회 수 100만회, 좋아요 3만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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