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 A씨가 집을 나선 이후부터 한강 공원에 들어가기까지 타인과 접촉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타살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앞서 A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 7분께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에서 발견됐다. 당시 A씨의 가슴에는 흉기가 찔린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했으나, 현재까지는 정황상 타살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 019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