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평준화일반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9368명으로, 지원자는 9681명이었다.
이중 전주 5798명, 군산 1886명, 익산 1680명이 합격했으며, 불합격자는 전주 256명, 군산 0명, 익산 61명이다.
전체 지원자 9681명은 평준화일반고 중복지원이 가능한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 합격자 197명을 제외한 숫자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 오는 1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서거석 교육감,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장, 학부모·학생·언론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준화일반고 합격자 학교배정 공개 추첨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학교배정 결과 발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며, 소속 중학교, 도교육청 홈페이지, 전북고입전형포털에 접수번호를 입력 후 확인할 수 있다. 배정된 학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전기·후기 합격자의 모집 등록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며, 등록기간에 등록을 하지 않으면 올해 고등학교 입학이 불가능하다.
한편, 평준화지역 39개교를 제외한 94개 학교 중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들은 다음 달 1~2일에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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