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동작을 예비후보 등록…"공존의 정치 열어갈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주성 기자
입력 2024-01-08 17: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실용·중용의 정치 회복해야…변화 외 선택은 공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는 4월 총선 서울 동작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결이 아닌 경쟁, 독점이 아닌 공존의 정치를 열어갈 것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용과 중용의 정치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며 "뜨거운 응원과 지지는 가슴 뛰게 하지만 차디찬 바닥 민심 앞에서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여론조사 숫자 따위로는 절대 우리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의 슬픔과 섭섭함을 담아내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국민은 우리 정치의 근본적 변화를 말하고 있다"며 "우리에게 변화 외 주어진 선택은 공멸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부터 적대와 편 가르기의 정치를 과감히 내려놔야 한다. 먼저 손을 내미는 정치를 보여줘야 국민이 우리에게 마음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