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8일 화순군에 따르면 사업 내용은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중형관정과 지주를 시설하고 원예 분야 재해 예방 시설 사업으로 관수·관비, 방풍·방조망을 설치한다.
이 뿐만 아니라 시설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과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으로 전기 온풍기를 설치한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다.
화순군은 또 8억 5000만원을 들여 소규모 시설원예 농가 현대화 지원사업을 벌인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으로 재배면적 1만㎡ 미만 농가다.
친환경 농가와 재해 피해 농가는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재해에 강한 시설하우스를 신축하고 관수·관비, 환경관리, 무인방제기를 지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