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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적 대설예보에 기관별 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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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4-01-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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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9~10일 대설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김광용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이 8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19∼10일 대설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행안부
김광용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이 8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1.9∼10일 대설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행안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내일(9일)과 모레(10일) 영하권의 최저 기온과 함께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8일) 오후 김광용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6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17개 시·도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대설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노면온도, 습도 등 도로여건에 따라 결빙취약구간 등에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할 것
△조립식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건축물 등 적설취약시설과 다중이용 공연장, 체육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지붕 제설 홍보를 강화하고 붕괴 우려 시 사전대피 등 조치를 실시할 것

김광용 자연재난실장은 “수도권 등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새벽부터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출·퇴근길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라며, “국민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빙판길 운전시에는 감속과 안전거리 확보 등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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