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용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이 8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19∼10일 대설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행안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08/20240108174137468569.jpg)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내일(9일)과 모레(10일) 영하권의 최저 기온과 함께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8일) 오후 김광용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6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17개 시·도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대설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노면온도, 습도 등 도로여건에 따라 결빙취약구간 등에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할 것
△조립식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건축물 등 적설취약시설과 다중이용 공연장, 체육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지붕 제설 홍보를 강화하고 붕괴 우려 시 사전대피 등 조치를 실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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