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동료' 음바페, 레알行 소문만 무성...가는 거야 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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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1-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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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사진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 [사진=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소문만 무성하다.

프랑스 현재 매체인 '르 파리지엥'은 9일(한국시간) 음바페의 레알 이적 가능성이 적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 측근이, 그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8일에는 또 다른 현지 매체인 풋 메르카토가 음바페가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하루 만에 현지에서도 그의 이적설이 수시로 바뀌고 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루머는 몇 년 전부터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PSG와 음바페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사실상 PSG도 그와 재계약을 체결할지, 떠내보낼지 결단을 내릴 때가 됐다. PSG로서도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8골로 득점 2위인 비삼 벤 예데르를 제치고 압도적 1위에 올라있는 음바페를 쉽게 떠내보내기에는 아쉬운 상황이다. 

한편 음바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의 동료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함께 호흡하며 절친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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