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풍토를 만들 것이라는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가 부임 직후 군정 현안을 발 빠르게 파악하며 공직 리더로서 능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노태현 부군수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군정 업무 수행을 도모하고자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총 25개 부서의 2024년 군정 목표 달성과 민선8기 성과 도출을 위한 중점 현안업무 보고 후 세부사업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과거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으로서의 경험을 쌓은 노 부군수는 해양산업 육성과 어촌어항 개발사업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오랫동안 개발과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열악하고 낙후된 홍원항 주변을 정비하고 어촌경제의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총 700억원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와 공모 선정에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군수로 재임하는 동안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정부예산 확보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노태현 부군수는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해준다면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이라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이러한 군정 철학을 공유하고 군민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 부군수는 충남도 세정팀장, 체육진흥과장을 거쳐 해양수산국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지닌 탁월한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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