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부부 이름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9일 "손예진이 현빈과 부부 이름으로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총액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산병원은 두 사람의 기부금은 소아청소년비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베이비박스는 미혼모 가정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쓰인다.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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