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 위한 교통체계 구축사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주=윤중국 기자
입력 2024-01-09 11: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신규 반영

  • 결식위기 아동 급식 지원 단가 1000원 상향 지원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원주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교통체계 구축사업[군도7호(가곡~간현)도로 확포장]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신규 반영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정면 기업도시 남측부터 국지도 88호선과 접하는 구간까지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L=1.12km, B=25.0m)하고 가곡소하천 정비(L=1.0km)와 서원주역에서 동화리를 연결하는 교량 1개소(L=0.15km)를 신설한다.

당초 총사업비 450억원을 전액 시비로 추진하려 했으나, 지난해 12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25억원, 시비 225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원주시는 1월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2월부터 편입용지 보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상협의가 마무리되면 공사를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서부권역(기업도시~서원주역)과 남부권역(서원주역~동화산업단지)을 연결하는 4차선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향후 도로 이용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결식위기 아동 급식 지원 단가 1000원 상향 지원
강원 원주시는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올해 학기 중 급식 지원 단가를 1000원 상향한 9000원으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방학 기간 중 급식단가는 당분간 현행 8000원을 유지하고 여름방학부터 9000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시는 물가 등으로 인해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아동들을 위해 2021년 5000원, 2022년 7000원, 2023년 8000원으로 상향해 왔다.

또한, 급식 지원 단가 상향과 함께 GS리테일, CU와 협약에 의해 진행했던 온라인 사전 구매 20% 할인 혜택과 선한영향력가게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음식, 서비스 등의 무료 지원도 올해 계속 추진된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원주시는 지난해 결식위기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열심히 노력했으며 그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도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