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맞춰 광주공동관이 문을 열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개관식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CES 2024 광주공동관 개관식’에는 현지에서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 김은일 전남대 부총장, 이민숙 동강대 총장, 정영기 호남대 처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광주공동관 참가기업인 ㈜마이렌·㈜인디제이·㈜다비다·㈜블루캡슐·인트플로우㈜·㈜튜닙·㈜딥메디·㈜아트랩의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고 회사의 강점과 혁신제품들을 안내받았다.
이어 참가기업 관계자들에게 “우리 기술은 더욱 발전·진화할 것이다. 세계를 따라가는 기술이 아닌 세계를 앞서가는 기술을 선보여 달라”며 “광주시와 창업기업이 원팀이 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도시로 한 발 한 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인 인트플로우 전광명 대표는 “올해 CES에 처음 참가했는데 광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저절로 든다. 개막 첫날 오전 광주공동관에 많은 해외바이어들이 찾아와 관심을 보여서 기술과 비전, 능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기회를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