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경주중심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 등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오고 있으며, 특히 연간 1334만여 명이 찾는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대릉원, 첨성대 등 도심 관광객들의 원도심 유입을 위해 중심상가 연결로 봉황대에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를 개장해 새로운 관광 자원과 원도심 유입 매개로 활용하는 등 중심상가 활성화에 다분한 노력을 해 왔다.
주 시장은 “여러 시책을 투입하고 있으나 아직도 상권이 활성화되지는 못하고 있다”며, “우선 원도심 내 공실 상가 실태 파악과 젊은 층의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 개선 대책, 업종 전환 의견 수렴과 특히 구간별 이색 먹거리 조성, 상가 리모델링․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가뜩이나 주차와 통행 공간이 협소한 주택가 등 협소한 골목의 교통․통행 확보를 위해 양면 주차 금지, 적치물 철거, 차 없는 거리 조성, 일방통행 등 주거민들의 생활 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소통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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