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청소년 홈스테이 참여 학생 배웅...뜻깊은 시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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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4-01-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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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보라 시장 SNS 갈무리
김보라 안성시장과 학부모가 미국 브레아시로 청소년 홈스테이를 떠나는 학생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김보라 시장 SNS 갈무리]
김보라 안성시장이 미국 브레아시로 청소년 홈스테이를 떠나는 안성시 중학생 30명에게 안전하게 잘 다녀오라고 배웅했다.

김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브레아시는 안성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방학을 이용해 청소년 교류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코로나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다시 진행하고 있다"면서 "홈스테이도 하고, 학교 수업도 같이 듣고, 관공서, 박물관도 보는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집을 떠나 먼 곳으로 떠나는 아들, 딸을 배웅하기 위해 나온 부모님들은 연신 당부의 말씀들을 하시네요. 아무래도 걱정이 되겠다"고 동감했다.

김 시장은 "저도 안전하게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14일이 우리 청소년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1차 서류 전형·2차 영어면접 전형·3차추첨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했고, 오는 23일까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습 과정까지 경험하게 된다.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지난 2011년 안성시와 브레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12년부터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도에서 출발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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