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의회가 11일 시의원과 의회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시무식은 새해 본격적인 의정활동 시작에 앞서 의왕시민의 진정한 봉사자임을 다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김학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새해에도 자치와 분권으로 가는 지방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시의원과 직원들이 힘을 합쳐 집행부와의 협력·소통을 통해 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참석한 의원들도 “2024년은 제9대의회가 반환점을 맞이 하는 해인 만큼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새해 첫날을 맞아 오전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올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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