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11~18일까지 관내 56개 기관·단체를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신 시장이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해 시민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안을 파악하는 찾아가는 시장실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 시장은 노인복지관 방문을 시작으로, 상이군경회 등 보훈단체와 장애인협회 등 23개 기관과 단체를 방문했다. 또 기관과 단체도 방문했다.
특히, 신 시장은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이번 전체 일정 중 노인복지관을 첫 번째 방문지로 정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신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지식‧문화예술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천시의 핵심 사업과 올해 주요 추진 사업 등에 대해 공유하고, 각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과천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관내 각 기관와 단체의 유기적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도 잔했도
한편 신 시장은 “지난 한 해는 ‘지식‧문화예술 도시’라는 원대한 비전과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 과천의 미래 발전 방향의 기틀을 마련한 해”라며 “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관내 기관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