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10일 가좌캠퍼스 어울마루에서 리셋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리셋컴퍼니 주식회사가 경남혁신도시 한국세라믹기술원으로 이전해 강소특구육성사업의 창업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와 후속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셋컴퍼니가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데에는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의 협업이 주효했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선테는 경남벤처투자와 협업해 수도권 유망기업을 지역 내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리셋컴퍼니 정성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경남진주강소특구와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비전과 가치가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용호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장은 “진주 내 유망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발전과 혁신을 견인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 설립한 리셋컴퍼니는 태양광패널 청소로봇 및 폐패널 재활용 자원순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1% 증가한 약 7억 7000만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40% 이상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까지 국내와 일본에서 20건 이상의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2021년 12월에는 전국 4만 4000개의 기업부설연구소 가운데 상위 5%에 속하는 우수기업연구소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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