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부동산PF 관리 필요"…농협금융, '리스크관리 大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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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4-01-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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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회사 보유 거액 부동산 투자 건 사업장별로 논의

사진NH농협금융지주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가 모든 계열사의 최고리스크책임자(CRO)와 여신관리 실무책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협금융 리스크 관리 大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해 경제 전망 및 리스크관리 시사점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2024년 자회사별 리스크관리 계획과 자산건전성 관리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이슈인 부동산PF 및 건설업계 위기와 영향을 살펴보고, 향후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이 있는 자회사 보유의 거액 부동산 투자 건들을 사업장별로 살펴보기도 했다. 

앞서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선제적·시스템적·촘촘한 그물망식 리스크 관리'를 화두로 던지며 예측 범위를 넘어선 다양한 잠재위험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문장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高 영향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정적인 경영기반 확립을 위한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리스크관리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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